일본 유소년들도 함께 지켜본 한일 평가전,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국 선수는?
일본 유소년들도 함께 지켜본 한일 평가전,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국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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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소년 선수들도 7월 초에 열린 한일 소프트뱅크컵을 관람했습니다. 일본 선수들이 꼽은 한국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누구일까요?
요코하마 비코세어스 U15는 2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KCC 2024 KBL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 IN 유소년 양구' 예선에서 KT U15를 54-30으로 꺾었습니다.
안정적인 기본기와 짜임새 있는 시스템, 뛰어난 기량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요코하마는 2승 후 현대 모비스에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예선 마지막 경기인 KT를 잡으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결승 진출의 기쁨을 누렸던 요코하마 유소년 12명은 마주한 KT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5일(금)과 일요일(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일 농구 평가전 소프트뱅크컵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일본 선수들은 관심이 있다는 듯 팀원들 간에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요코하마 유소년 12명 중 11명이 평가전을 관람했습니다. 자국에서 열린 개막식뿐만 아니라 일본 유소년들에게도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일 농구 평가전을 지켜본 일본 농구 유망주 11명에게 가장 인상적인 한국 선수는 누구였을까요?
이정현(소노)은 11명의 선수 중 5표를 얻은 한국 대표팀이었습니다. 가와무라 유키, 토가시 유키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정현은 일본 대표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토토사이트
"한국 6번(이정현) 선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드라이브가 날카롭고 샷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잘생긴 얼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입니다." 이정현을 언급한 일본 젊은이들은 이정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이정현을 언급한 5명 외에 나머지 6명의 청소년들도 일본을 응원하면서 농구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자국에서 열린 한일 평가전을 통해 한국 농구를 지켜본 요코하마 U15가 한국 KBL 유소년 팀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합니다.